[OBS플러스=정솔희 기자] '히든싱어3' 태연의 탈락 소식에 우승자 김환희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서는 걸그룹 최초 태연이 원조가수로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태연의 솔로곡 '만약에'가 선곡돼 태연은 무난하게 통과했으나, 2라운드에 선곡된 '지(GEE)'에서 가장 태연같지 않은 목소리 31표를 획득하며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어 최종 라운드에서는 '들리나요'가 선곡됐고 도전자 김환희가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김환희는 온라인 상에서 '얼굴 없는 태연'으로 불리며 태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사연을 가진 도전자로 더욱 눈기을 끌었다.

그는 "여기에 이렇게 같이 서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여한이 없는 것 같다. 여기 나오는 것 자체가 나한텐 도전이었다, 꿈만 같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히든싱어3' 태연 탈락 우승자 김환희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히든싱어3' 태연 탈락, 김환희 진짜 대박이다", "'히든싱어3' 태연 탈락, 김환희 노래 정말 잘한다", "'히든싱어3' 태연 탈락, 김환희 앞으로 잘 됐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히든싱어3' 캡처)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