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배우 조정석이 결혼에 대한 판타지가 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22일 오후 서울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쇼케이스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조정석은 결혼에 대해 갖고 있는 환상이 뭐냐는 질문에 "출근 배웅에 대한 상상이다. 같이 상상해달라. 촬영하러 나가는데 '잘 다녀와'하면서 집 앞에 나와서 배웅해주고 그것도 해주는 그런 아름다운 그림이 있다"라며 "앞치마 판타지는 절대 깰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조정석과 결혼을 원하는 분은 혼수에 꼭 앞치마를 넣어야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대한민국 보통 커플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이 그려나가는 현실적이고 리얼한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1990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