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강소라가 진행자 커플의 완벽 케미를 선보였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1일 오후 경남 진주시 칠암동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 코리아드라마어워즈'(이하 '2014 KDA') 레드카펫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오상진은 "작년에 이어 이곳에 와서 진주 분들 뵙게 돼 기쁘다. 그냥 진행자였는데 한 해 동안 드라마를 했다. 또 다른 마음으로 오게 됐는데 특히 강소라와 사회를 같이 봐서 더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강소라에 대해 "리허설 해봤는데 굉장히 프로페셔널하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강소라는 "이렇게 둘이서 진행하는게 처음이다. 실수만 안 하겠단느 마음이다. 오늘은 좀 떨린다. 오상진만 믿고 따라가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오상진은 깔끔한 블랙 수트 의상으로 평소 단정한 이미지를 살린 정석 스타일을 선보였고, 강소라는 뛰어난 각선미를 보여주는 미니 드레스 대신 시스루 스타일의 우아한 와인빛 롱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2014 KDA'는 지상파 3사를 비롯해 종합편성채널과 케이블채널의 드라마를 한 데 묶어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연기대상을 포함해 작품상, 작가상, 연출상, 남자최우수상, 여자최우수상, 한류 핫스타상, 글로벌배우상, 베스트커플상 등 총 16개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박우진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