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련원과 영화관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의 가스 안전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세월호 참사 이후 실시한 다중이용시설 4천여 곳 점검에서 충북 음성의 한 청소년 수련원의 배관에서 가스가 새는 등 146곳의 안전 관리에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매년 120건 이상의 가스 사고로 2백명 안팎의 인명피해가 생기고 있다고 가스안전공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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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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