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이 지난달 별세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수만 프로듀서의 부인 김은진 여사가 지난 9월 30일 소장암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김은진 여사의 소장암이 최초 발견된 것은 지난 2012년 12월이었으며, 2013년 1월에 대수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발병 직후부터 임종 직전까지 매일 밤낮으로 병상을 지키며 극진히 간호해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은진 여사는 결국 암이 다시 재발되며 2년 간의 투병생활 끝에 별세했다.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외부에 알리지 않고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러졌으며 지난 2일 발인을 마쳤다.

한편 이수만 대표와 부인은 이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을 때 만나 사랑을 키웠다. 두 사람은 지난 지난 198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사진=OBS플러스DB)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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