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초겨울 추위가 찾아왔던 아침과는 달리 한낮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고 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김장환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이틀 째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린 수도권.

어제보단 높지만 아침 기온은 연천 미산면이 영하 4.9도, 파주 영하 0.3도 서울은 4.7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면 낮부턴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이 20도까지 치솟는 등 일교차는 15도 안팎에 달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다 모레인 금요일에는 충청이남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비는 새벽에 제주와 전남을 시작으로 밤에는 그 밖의 남부와 충남 지역까지 확대됩니다.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고 일요일 오후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스탠딩】김장환
기상청은 특히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이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주말에 비가 예보되면서 절정에 치닫고 있는 단풍 구경에도 차질이 예상됩니다.

현재 북한산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산이 산의80%이상 물드는 절정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OBS 뉴스 김장환입니다.

<영상취재 이시영/영상편집 이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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