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 앞서 전해드린 것 처럼 이번 수능에서 수학과 영어 영역이 가장 쉽게 출제되면서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 상위권 수험생 입장에서는 입시에 큰 혼란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오늘의 핫 이슈에서는 김영일 교육컨설팅 대표와 수능 출제 난이도와 지원 전략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2015학년도 수능 출제본부는 쉬운 수능의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어와 수학은 지난 6월, 영어는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설명했는데, 이번 수능 전체적인 출제 경향과 난이도 어땠습니까?

【질문2】
영어와 수학 B형이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되면서 수능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는분석이 나오고요.
특히 입시업체를 중심으로 수학B형은 만점을 받아야 1등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이른바 '물수능 혼란' 우려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3】
올해 수능시험의 변수는 국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지문도 낯설었고, 까다로운 개념이 많아 시간 조절이 어려웠다고 하는데요.
문과와 이과에 따라 다를텐데, 이번 수능 최대 변수가 될 수 있는 과목 영역이나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질문4】
문제가 쉽게 출제 됐다고 해서 수험생들 입장에선 기뻐할 수만은 없는 게 현실입니다.
영어가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되고, 수학 B형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면서 특히 자연계 상위권 수험생들의 정시 지원이 혼란에 빠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상위권 학생들 정시에서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질문5】
수능이 쉬우면 통상적으로 하향 안전 지원의 추세가 강하게 나타나지 않습니까?
그래서 중위권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 중위권 학생들의
눈치작전이 더 치열해 지겠네요?

【질문6】
수능이 끝나고 입시 기관마다 예상 등급컷을 발표했는데 기관마다 편차가 있어요.
가채점 후 등급컷 분석이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 할 수도 있는데,
이럴 때는 어떻게 판단하면 좋을까요?

【질문7】
수능은 끝났지만 기말고사가 남아 있습니다.
수능이 끝났기 때문에 기말고사에 신경을 안 쓰는 경우 가 많은데, 기말고사 성적이 대입 성패를 결정하기도 한다고 하던데, 정말 그런가요?

【질문8】
수능 시험 이후 바로 논술이나 면접 준비에 들어가는 학생들도 많을 텐데요.
지난해보다 준비 일정이 촉박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좋을까요?

【질문9】
마지막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수시나 정시 지원전략을 세울 때 유의하거나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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