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정 기자] 가수 유승우가 내년 대학 입학을 앞두고 정시 지원을 준비 중이다.

유승우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신고등학교에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뤘다.

당시 유승우 측 관계자는 "실용음악 관련 학과에 진학해 작곡 공부 등을 본격적으로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승우는 수능 응시와 더불어 수시 모집에도 함께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지만 아쉽게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지 못했다.

이에 유승우는 남은 정시 모집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유승우는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음악을 계속할 것이지만 대학교는 가고 싶다. 대학에 안 가 20살 때만 알 수 있는 감성을 못 느끼고 지나가면 후회할 것 같다"며 평범한 대학 생활 계획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유승우는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정식 데뷔 후 지난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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