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정 기자] 그룹 엠블랙 천둥이 최근 불거진 해체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엠블랙 단독 콘서트 '커튼콜'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천둥은 "친구와 가족도 한 사람을 오랜 시간동안 계속해서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일이 힘들다고 생각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여러분들이 지난 5년동안 저희한테 많은 걸 주셨는데 그에 보답하기 위한 노력들이 충분했는 지 모르겠다. 지난 5년동안 지켜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엠블랙은 멤버 이준과 천둥의 전속계약 만료 시점과 맞물려 탈퇴설 및 해체설이 불거져 팀 존속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들은 단독 콘서트 일정을 마친 뒤 소속사와의 재계약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25일 타이틀 곡 '봄 여름 가을 그리고...'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 미니 7집앨범 '겨울'을 발매했으며 29일과 30일 양일간 콘서트를 진행한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지혜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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