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방송인 김구라 측이 아내 이씨의 빚보증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오전 OBS플러스에 "김구라의 아내 빚보증은 사실이다. 18억원 정도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액수는 알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전 재산 가압류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들은 바 없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병원을 찾은 지인들이 있냐는 질문에 "현재 김구라는 안정을 취해야하는 상황이라 주변 지인들에게 병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8일 오전 이명증상과 함께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해 병원을 찾아 곧바로 입원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구라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구라·김동현의 김부자쇼', '썰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맹활약 중이었다.

(사진=JTBC)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