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배우 강하늘이 느와르 영화를 찍고 싶은 배우로 변요한을 꼽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19일 오후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강하늘과의 인터뷰를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강하늘은 느와르 영화를 함께 찍고 싶은 배우로 '미생'에서 함께 출연한 변요한을 꼽으며 "원래 '미생'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알고 지냈던 사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동안 교류가 많이 없어서 친하다고 하기엔 애매한 사이였다. (변)요한이형 독립영화를 보고 연기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아는 사람의 친구였다. 요한이형도 드라마 '엔젤아이즈' 등을 통해서 나를 알고 있더라. 그래서 한 번 만나기도 했고 친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알고 지낸 사이다"고 말했다.

또한 강하늘은 "이번에 '미생'을 들어가면서 너무 좋더라. 나랑 생각이나 성향이 잘 맞았다. 그러다 보니까 작품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 촬영 중간에 장난을 많이 쳤는데 장난 치다가 우리 둘이 어떤 작품에서 만날까 얘기한 적이 있다. 그러자 요한이 형이 '남자 둘이니까 느와르 해야지'하더라"라고 변요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변요한은 '미생'에서 현실 세계에 들어온 이상주의자 한석율 역을 맡아 강하늘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편 강하늘은 오는 1월 9일부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연극 '해롤드&모드' 무대에 오른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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