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그룹 티아라가 내년 상반기 중화권 순회 콘서트 활동에 집중한다.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티아라는 오는 27일 상하이에서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중화권 순회 콘서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티아라는 연기, 예능, 솔로 활동 등 다방면에서 멀티엔터테이너로서 활약했으나 내년 상반기에는 잠시 개인 활동을 접어두고 완전체 활동을 펼치며 중화권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국내 컴백 시기는 확정되지 않아 국내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티아라는 새로운 한류 열풍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서 완전체 활동을 통해 두터운 팬층을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K팝퀸으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티아라는 최근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YOUK)'와 웹TV 아시아와 함께 공동 제작한 한중 합작프로젝트 '리틀애플(Little Apple)'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중국 점령에 나선 바 있다.

특히 '리틀 애플'은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하루 반나절 만에 1000만뷰를 돌파하고 유쿠의 종합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티아라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중국 후난 TV 인기 예능프로그램 '탠탠샹샹'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탠탠샹샹'은 2008년 8월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후난 TV 간판예능 프로그램으로 중국 유명 MC 왕함을 비롯해 7명의 MC군단이 유쾌하고 재밌는 분위기로 토크를 이끌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주걸윤, 장쯔이, 곽부성 등 중화권 스타들부터 슈퍼주니어M, 씨엔블루 등이 출연한 바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하며 화려한 연말을 장식한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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