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정 기자] 그룹 2PM 우영이 오는 2월 일본에서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우영은 앨범 발매와 함께 일본 3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우영은 오는 2월 19일~20일 아이치현을 시작으로 3월2일~5일 도쿄, 3월9일~11일 오사카에서 투어를 진행하며 현지 팬들과 만난다.

우영은 지난 2012년 첫 솔로 미니앨범 '23, Male'를 발매하고 국내에서 활동을 펼친 바 있으나 일본 솔로 활동은 처음이다.

앞서 2PM 준호와 준케이가 일본에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펼쳐 우영의 솔로 활동에도 현지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일본에서 두 장의 앨범을 낸 준호는 1집 앨범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2집 앨범 'FEEL'로 오리콘 데일리 차트, 타워레코드 등에서 1위를 차지 했으며 전국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준케이 역시 지난해 5월 발매된 일본 솔로 앨범 'LOVE & HATE'를 발매하며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및 타워 레코드 일간 차트 1위에 등극했다.

2PM은 멤버 별 솔로활동을 포함, 2014년 일본에서 발매한 모든 싱글 앨범, 정규앨범, DVD등 모든 작품이 오리콘 차트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우영 역시 정상의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PM은 1월 3일, 4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팬클럽 이벤트 '2PM Hottest Japan New Year's Party 2015 OLD BOY vs YOUNG BOY'를 개최하며 오는 1월28일 아홉 번째 일본 싱글 'Guilty Love'를 발매한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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