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지혜 객원기자] 배우 송혜교가 양조위, 왕가위 감독과 다시 한 번 영화로 뭉친다.

Mtime시광 사이트는 배우 송혜교, 양조위가 왕가위 감독의 영화 '파도인'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송혜교, 양조위, 왕가위 감독 세 사람은 '일대종사' 이후 영화로 다시 만나게 됐다.

영화 '파도인'은 중국 난징 작가 장지아지아 소설 '종니적전세계로과(从你的全世界路过)'이 원작으로 묵묵히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뱃사공 이야기를 담는다. 인터넷 소설인 '종니적전세계로과'는 소설집으로 발간돼 2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높은 인기를 모았다.

왕가위 감독의 전작 '일대종사'에서 완벽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송혜교, 양조위가 '파도인'을 통해 어떤 앙상블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영화 '파도인'은 올 해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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