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도쿄)이종민 객원기자]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오는 4월 일본 개봉을 확정지었다.

'군도'는 조선 후기 1862년을 무대로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부극을 방불케하는 음악과 스피디한 전개와 기존 사극을 뛰어넘는 액션 활극이 특징으로 국내에서는 지난해 7월23일 개봉됐다.

쌍칼을 무기로 싸우는 의적으로 변신한 도치 역의 하정우, 민중의 적이면서 아름다우면서도 냉혹하고 잔혹한 무관 조윤 역의 강동원이 주연을 맡았다.

'군도'는 강동원의 제대 후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 온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군도'는 일본 영화수입배급사인 트윈이 맡았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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