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창훈이 딸을 위해 전원생활을 선택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자녀들 때문에 울고 웃는 스타부모들의 육아 일기를 들어보았다.

이창훈은 아토피를 앓는 아이를 위해 과감히 서울을 떠나 경기도 과천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했다.

이창훈은 "한 달만에 아토피가 없어졌다. 완전히 없어진 건 아니고 거의 없어졌다고 봐야한다. 텃밭을 여기 오자마자 상추 한 여섯 종류, 토마토, 고추, 가지 해가지고 스물 두가지를 심었다"고 건강비결을 전했다.

바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준호도 아이를 위해 절대 빼놓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

정준호는 "사실은 애기 기저귀도 갈아주고 목욕은 항상 내가 시킨다. 애기 목욜 할 때 내가 이만한 목욕탕에서 같이 놀아주면서 물장난도 치고 다 씻고 나오면 수건으로 닦아서 바디로션을 발라준다. 머리 이렇게 가르마 태워서 빗어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항상 그렇게 한다"고 밝혔다.

경제적인 부족함 탓에 아이에게 항상 미안했다는 라미란은 ‘엄마와의 추억’ 을 아낌없이 선물하고 싶었다고 했다.
 
라미란은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많이 데리고 다녔다. 캠핑을 그때 시작해 가지고 한 4년차 들었는데, 그냥 아무 때나 막 간다. 시간 날 때. 평일 날 갈 때는 학교를 빠지고 데리고 갔다. 겨울에도 가고 여름에도 가고, 시간 나면 가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문가람, 작가=박은경, 내레이션=김용재)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