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웹드라마 '드림나이트'가 화제의 첫 방송을 시작한 가운데 송하윤이 주니어 '순결 테러범'으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27일 정오 방송된 JYP 픽쳐스 웹 드라마 '드림나이트'에서 초절정 긍정녀 주인형 역을 맡은 송하윤이 수많은 관중 속에서 초 인기 아이돌 Jr.(주니어)에게 넘어지며 그의 급소를 가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극 중 주인형(송하윤 분)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GOT가 학교를 방문한 것을 보고 그들을 가까이 보기 위해 수많은 학생들 사이를 파고 들었다.

평소 GOT(지오티)의 멤버 주니어(Jr.(주니어) 분)의 열혈 팬이었던 인형은 그를 코 앞에서 보게 되자 두 손을 모으고 반달 눈웃음을 짓는 등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인형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미소년 4인방(JB, 마크, 영재, 잭슨 분)의 장난에 떠밀려 휘청거렸다. 이때 중심을 잡으려 팔을 휘두르다 가까이 서 있던 주니어의 급소를 치며 의도치 않게 순결 테러범이 되어 버린 것

인기 아이돌 GOT의 멤버 주니어의 급소를 치는 사상 초유의 사고를 일으킨 인형의 모습은 순식간에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와 '무개념 테러녀', '쭈꾸미 주제에'라는 댓글과 함께 GOT 팬덤의 공공의 적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드림나이트' 첫 방송에서는 주니어의 순결테러와 함께 하루를 정신 없이 보낸 초절정 긍정녀 주인형이 다음날 아침 정체불명 미소년 4인방과 함께 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JYP픽쳐스가 중국 요쿠, 투도우그룹과 공동투자, 제작한 웹 드라마 '드림나이트'는 고품격 판타지 로맨스 학원물로 매주 화, 목요일 정오에 국내에서는 네이버 TV캐스트, 중국에서는 요쿠, 투도우 사이트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사진=JYP픽쳐스)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