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이 과거 '쇼미더머니3' 출연을 언급했다.

육지담은 29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과거 '쇼미더머니3'에서 저질렀던 실수에 대해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좋게도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그런데 주위사람들이 더 힘든 것 같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육지담은 "나보다 부모님이 그 이후 많이 힘들어하셨다. 솔직히 처음이었고 그때는 랩을 배운지도 얼마 안됐다. 실수를 했던 것에 대해 만회할 기회라든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아서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육지담은 '언프리티 랩스타'의 마지막 래퍼로 등장했고, 함께 출연하는 걸그룹 AOA 멤버 지민을 알아보고 신기해 하는 등 여고생다운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 쇼미더머니 때 기억난다"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 노력하면 잘 할 듯", "언프리티 랩스타 육지담, 실력 많이 늘었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net '언프리티 랩스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캡처)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