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배우 박유천이 '올해의 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을 찾아 영화계를 빛낸 영광의 얼굴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지난 29일 한국 영화 기자협회가 주최한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작년 한 해 대한민국 영화계를 빛낸 최고의 배우들이 수상자로서 다시 한번 자리에 모였다.

배우들은 그동안 시상식에서 보여줬던 화려한 드레스와 턱시도 대신 깔끔하고 단정한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천우희는 “오늘 굉장히 단아해보이려고 노력했는데 그렇게 보인다니까 다행이다”라며 미소지었다.

의상만큼이나 편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시상식, 그래서인지 평소보다 더 솔직한 수상소감을 들어볼 수 있었다.

먼저 박유천과 조여정은 ‘고진감래’형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인상을 수상한 박유천은 영화 ‘해무’를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가수 출신 타이틀’을 벗은 소감을 전했다.

박유천은 “믹키유천이 아닌 박유천이라는 이름을 많이 찾고자 하는 욕심이 많이 있었다. 사실 난 욕심만 부렸었고 그런 이름을 되찾아 주신 건 아마 많은 기자들 덕분인 것 같다. 박유천이라는 이름을 찾았으니까 이제는 배우라는 글자가 더 어울릴 수 있도록 연기하겠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문가람, 작가=한지아, 내레이션=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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