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유주연 기자] 위너 남태현이 다음 솔로곡으로 강한 장르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위너는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WWIC 2015' 공연을 개최하며 총 1만명의 팬들과 함께 만났다.

'WWIC 2015'는 위너 멤버들이 브랜딩과 프로모션에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인 프로젝트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열린다. 이번 'WWIC 2015'는 컨퍼런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남태현은 추후에 솔로곡을 한다면 어떤 장르를 해보고 싶느냐는 질문에 대해 "내가 1집에서 달달하고 조용한 모습만 보여드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솔직하게 난 센 캐릭터다. 지금 내 속 안에서 꿈틀대는 센 마음들이 많다"며 "다음 솔로곡 같은 경우에는 좀 강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섹시한 모습이 느껴지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이 흘러나오는 강한 장르를 한 번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너는 31일 국내 서울 무대 이후 오는 2월 일본에서 'WWIC 2015'를 이어간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유주연 기자 mjhk1004@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