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뇌섹남' 전현무-김지석-하석진이 첫 방송부터 '자진하차'를 선언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뇌섹남')에는 방송인 전현무, 타일러 라쉬, 배우 하석진, 김지석, 방탄소년단 랩몬스터, 페퍼톤스 이장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시작부터 오프닝과 클로징 멘트만 적힌 대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출연자들은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기 전, 뇌를 자유롭게 한다는 '뇌문제 풀기'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멤버들은 고난이도의 문제가 영어로 출제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와중에 '뇌섹남'의 막내 랩몬스터가 뛰어난 두뇌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수능 모의고사 성적 상위1%, 아이큐 148이라는 화려한 스펙으로 눈길을 끌었던 랩몬스터는 자신의 문제를 비롯해 형들에게 주어진 문제까지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랩몬스터 진짜 장난 아니다. 진짜 몬스터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지석은 "집에 가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에 전현무와 하석진도 함께 일어나 "방송 사상 최초로 첫 회에서 자진하차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뇌섹남 전현무, 깜짝 놀랐다", "뇌섹남 전현무, 랩몬스터 진짜 잘하네", "뇌섹남 전현무, 첫방부터 당황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캡처)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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