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K팝스타4' 정승환이 '그날들'로 극찬을 받았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는 TOP8 결정전이 펼쳐졌다.

도전자들은 즉석 추첨으로 조를 편성했다. A조는 서예안, 에스더김, 지존, 이진아, 스파클링걸스, B조는 정승환, 그레이스김, 릴리M, 케이티팀, 박윤하로 구성됐다. 

이날 정승환은 고(故)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 담담하면서 절제된 감정으로 숨소리 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그의 무대에 집중하게 만들었다. 

박진영은 "노래시작하고 1절 부를 때 깜짝 놀랐다. 정승환이 앞에 김광석 선배님 노래를 불러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거보다 훨씬 잘 했다. 무시무시한 가수가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양현석과 유희열 역시 정승환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은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많은 것들을 다듬지 않아도 당장 몇 달 후에 발라드 앨범을 내도 사랑받겠구나 싶다. 감정이 굉장히 좋다. 감탄했다"고 호평했다.

정승환의 '그날들'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K팝스타4 정승환 그날들 최고다", "K팝스타4 정승환 그날들, 역시 감성의 소유자", "K팝스타4 정승환 그날들 듣고 눈물 났다", "K팝스타4 정승환 그날들, 가슴이 먹먹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팝스타4' TOP8 결정전은 5팀씩 A, B 두 조로 나뉘어 조별 경연을 펼친 끝에 각 조에서 3팀씩, 총 6팀이 우선 선발된다. 최종 2팀은 나머지 4팀을 대상으로 한 시청자 심사위원들의 비밀투표를 거쳐 뽑는다.

(사진='K팝스타4' 캡처)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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