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에 사는 탈북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이들은 경제와 의료 지원을 우선적으로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개발연구원 북부연구센터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국내 탈북자는 총 2만4천6백여 명이며, 이 가운데 28.5%인 7천여 명이 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탈북자들은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위한 희망사항 1순위로 경제와 의료 지원을 꼽았고, 다음으로는 취업, 교육, 주택 지원 등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