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배우 이준이 엑소 디오에 대해 언급했다.

이준이 최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종영에 앞서 진행된 OBS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엑소 디오의 연기가 정말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은 또래 배우들의 작품을 챙겨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솔직히 (임)시완이 것만 봤다. 시완이도 내 작품을 보기 때문에 서로의 발전을 위해 보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다른 분들 것도 보고 싶지만 핑계가 아니라 진짜 시간이 없었다. 기회가 되면 엑소 디오 연기가 정말 궁금하다. 호평도 많아서 기대되고 정말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은 "사실 엑소 기사에 댓글도 달아봤다. 엑소가 1위를 했다고 해서 '수호 오빠 멋있어요'라고 달았다. 추천이 올라가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가끔씩 기사에 댓글을 달고 있다며 "절대 악플은 쓰지 않는다. 선플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내 기사에는 댓글을 달지 않는다"며 "얼마전에 유준상 선배님 부부가 행사에서 서로 먹여주는 기사를 봤다. 거기에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라고 댓글을 달고 선배님께 보내드렸다. 좋아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로, 이준은 특권의 인큐베이터에서 만들어진 수재 한인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사진=프레인TPC)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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