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배우 조희봉이 '육룡이 나르샤' 조준 역 출연 물망에 올랐다.

한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조희봉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조준 역을 제안 받았다.

조희봉은 지난 2011년 '뿌리 깊은 나무'에서 한가놈(한명회) 역을 맡았던 인연으로 '육룡이 나르샤'를 제안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희봉이 제안받은 조준은 고려 말 전제개혁을 단행해 조선 개국의 경제적인 기반을 닦고 이성계를 추대해 개국공신이 되는 인물로 제1차 왕자의 난 전후로 이방원의 세자 책봉을 주장하고 태종을 옹립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뿌리 깊은 나무'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연출을 맡았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조선 건국기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