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손태영이 액션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공항에서 만난 패셔니스타 커플 권상우·손태영 그리고 폭풍성장한 아들 룩희까지 이들 가족의 남다른 패션감각을 카메라에 담았다.

공항에서 만난 룩희는 빙글빙글 돌기도 하도, 권투도 하고 쉴 틈이 없어 보였다.

손태영은 "이건 약과다. 정말 장난아니다. 지금 신났다. 오랜만에 엄마랑 둘이 꼭 껴안고 잘 거라고 했다"며 엄마와의 여행에 들뜬 아들의 심정을 전했다.

한편 손태영은 출산 후 불과 2개월 만에 한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해 남편 권상우 못지않은 액션을 보여주었다.

출산 후 바로 복귀한 이유를 묻자 그는 "섭외가 왔는데 우리가 쉽게 배울 수 없는 거라서 욕심이 났다. 그리고 촬영 팀들이 도와줬다. 내가 체력의 한계를 느낄 때 쉬게 해주고 동료들이 도와줘서 쉽게 촬영했던 거 같다. 나름 도전이었는데 정말 잘 배우고 왔고 앞으로도 그런 촬영이 있으면 선뜻 할 거 같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최근 손태영은 에세이집을 출판하면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으니 남편 권상우의 외조가 한몫했다.

권상우는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왔더라.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이번에는 시범적으로 시도를 해 본거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좀 더 조목조목하게 다양하게 다시 한 번 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안방극장에서는 언제쯤 만나볼 수 있는지 묻자 손태영은 "좋은 작품 있으면 꼭 좋은 역할로 찾아뵙겠다"며 팬들과의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 작가=박혜원, 내레이션=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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