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배우 안길강이 '육룡이 나르샤'에 특별출연한다.

한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안길강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특별출연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안길강은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집필한 MBC '선덕여왕'에 출연한 인연으로 '육룡이 나르샤' 특별출연 제안에 고민없이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선덕여왕'에서 미실(고현정 분)의 호위무사 칠숙 역을 맡아 충직한 화랑의 모습은 물론 덕만(이요원 분)의 유모 소화(서영희 분)와 애틋한 멜로라인을 이루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안길강은 '칠미네이터(칠숙+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드라마 팬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육룡이 나르샤'는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연출을 맡았던 신경수 감독이 의기투합하는 작품으로 조선 건국기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안길강은 뱀파이어이자 마리(설현 분)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딸 바보 아빠 백승훈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진중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오는 10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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