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김희철, 장근석 등 AB형 남자들이 독특한 사조직을 구성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학벌, 미모, 종교, 성격 등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 뭉친 연예계 사조직을 집중 탐구했다.

먼저 불량한 사람은 가입 불가, 얼짱으로 뭉친 건전지파다.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시사회에서 송혜교는 “아무래도 또래이다 보니까 그래도 많이 편하게 했던 것 같다. 잘 맞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팬들을 혼미하게 만드는 여신 미모의 송혜교도 은밀히 즐기는 사조직이 있었으니, 같은 고등학교에서 3대 얼짱으로 우정을 키워온 송혜교와 이진이 만든 모임이다.

게다가 이 조직의 일원으로는 핑클 멤버였던 옥주현, 성유리를 비롯해 조여정, 박예진 등이 있다.

모임의 이름 하여, 바로 ‘건전지파', 다름 아닌 건전하게 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건전지파’의 행동강령 제 1수칙을 보아 하니,오후 11시 이전 귀가가 원칙이다. 실제 이들은 술 없이 먹는 것으로 모임을 마무리 하는, 건전하다 못해 무미건조한 모임이었다.

서로의 연예활동을 응원하며 건전하고 어여쁜 여배우들이 모인 이 곳, ‘건전지파’가 연예계 사조직 5위를 차지했다.

4차원 스타들은 모두 이곳에서 만날 수 있으니, 그 이름은 '쪼코볼'이다. 4차원의 절정,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만든 사조직으로 조직원 수는 무려 14명이다.

'조금 사이코 같지만 볼수록 매력 있는 스타'들이 모였다 하여 지은, 사조직명은 ‘쪼코볼'이다.

귀여워 깨물어 주고만 싶은 네임을 가진 이 사조직에는 장근석, 이홍기, 조성모, 장근석, 예성 등 꽃미남 스타들이 밀집해 있다.

그리고 ‘쪼코볼’의 독특한 공통점 하나는 조직원들이 모두 AB 형이라는 점이다.

드라마 '모던파머' 제작발표회에서 이홍기는 “굉장히 다혈질에 꿈에 대한 열정이 너무너무 넘쳐 흐르는 그런 친구다. 도를 넘어선 친구라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이라고 소개했다.

짜맞춘 듯 혈액형까지 같았던,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또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무한 자기애다.
 
김희철은 “여장 하면 솔직히 요즘 걸그룹들이 약간 힘들 수 있다. 내가 진짜 한 번 여자보다 예쁜 남자가 뭔지 한 번 보여주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추었다.

게다가 남녀노소 막론 최고의 사교성을 갖춘 것 또한 이상하게 닮아있는 ‘쪼코볼’의 조직원들이 그 독특함으로 연예계 사조직 4위를 차지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박혜수, 작가=하민지, 내레이션=황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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