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청명한 하늘에 맑은 공기...
가을의 문턱에서 시흥갯골축제 등 다양한 축제가 열렸습니다.
윤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뜨거운 햇살에 바닷바람과 땅이 만나 소금이 만들어집니다.
직접 체험하는 아이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인터뷰】신채은 / 서울시 관악구
"발은 따가웠는데 우리가 먹는 소금을 직접 체험해 보니까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숲속에서는 피아노 소리가 울려퍼지고 더위를 피해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롭습니다.
갯골에서 타는 수상 자전거는 가족 사이를 이어주는 추억의 한자락이 되기에 충분합니다.
【인터뷰】홍관표 / 경기도 시흥시
"수도권 가까운 곳에 생태체험 할 수 있는 좋은 곳이 있어서 교육적으로 아이들한테 도움이 되고 하루를 보내기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 시작된 '시흥갯골축제'에는 벌써 7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시흥갯골축제는 올해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 20선에 올랐으며 경기도 10대 축제로 꼽힙니다.
【싱크】김윤식 / 경기도 시흥시장
"대한민국에 하나 밖 에 없는 아주 독특한 생태자원, 경관자원인 시흥갯골을 배경으로 시민들이 특히 젊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축제로 준비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에서는 오늘 송산포도축제가 개막했습니다.
궁평항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한마음 노래자랑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OBS뉴스 윤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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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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