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서귀포(제주)권희정 기자] 배우이준이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15 서귀포 신스틸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밝고 있다.

'신스틸러(Scene Stealer)'란 영화나 드라마에서 훌륭한 연기력이나 독특한 개성으로 장면을 압도하는 배우를 뜻하는 단어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유해진, 오달수, 박철민, 이문식, 장광, 김정태, 오광록, 이원종, 안길강, 김성오, 박혁권, 이철민, 기주봉, 이재용, 김뢰하, 정만식, 정석용, 이준, 진경, 황석정, 이미도, 고수희가 신스틸러상을 수상한다.

신스틸러 상과 별도로 마련된 공로상은 영화 '고래사냥' 과 '투캅스' 에서 활약한 원로 배우 남포동이 감독상은 영화 '국제시장' 등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받는다.

OBS플러스 권희정 기자 jellian@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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