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윤상구 국제로타리 서울국제대회 조직위원장이 "나누는 삶이 진짜 행복"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OBS '명불허전'에서는 국제로타리 서울국제대회 윤상구 조직위원장이 출연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윤상구 조직위원장은 1949년 10월 29일 출생으로 제4대 윤보선 대통령의 장남이다. 1975년 미국 시러큐스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북촌문화포럼 공동위원회 위원장과 한국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국제로터리 제3650지구 총재와 2008년 '한옥알리기' 홍보주관을 맡고 윤보선 대통령 기념 사업회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동서코퍼레이션 대표와 국제로타리 2016년 서울국제대회 조직위원장에 있다. 

대통령 아들이 아닌 평범한 소시민으로 살고 싶다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보다 그저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 바로 한국 민주화의 상징 제2대 대통령 윤보선의 장남, 윤상구 조직위원장이다. 많은 정치인들을 보며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단 한 번도 동경해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사건 사고로 논란이 많은 역대 대통령 자녀들과 달리 조용히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윤상구 위원장은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 더 어렵다고 말한다. 대통령 아들이 아닌 평범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자상한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애틋한 이야기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한민국 역사 윤보선가…150년 전통을 이어가다  

윤보선가는 150년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서울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양반 가옥이며 사적 제438호 문화재로 지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 민주정당인 한국 민주당의 장소로 쓰이며 역사적인 의의가 큰 곳이다. 현재 윤상구 조직위원장은 윤보선가에 자식과 손자를 이뤄 살며 6대째 가문을 잇고 전통한옥의 멋을 지켜나가고 있다. 윤보선 대통령의 손길이 가득한 윤보선가의 내·외부의 모습들이 공개되며 윤보선가에 얽힌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봉사로 사회통합 기여, 국제로타리 윤상구 조직위원장  

세계최대 민간봉사단체 국제로타리에서 수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온 윤상구 조직위원장. 2004년 국제로타리 3650지구의 총재를 지내며 몽골 방풍림 사업, 소아마비 퇴치 운동, 청소년 장학사업 등을 이끌었으며 이후 꾸준히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2016년 국제로타리 서울국제대회개최 준비로 바쁜 하루를 보내며 다양한 봉사정신으로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국제로타리라는 단체와의 인연과 그동안 해왔던 뜻 깊은 나눔들에 대해 들어본다.    

한편 민간 봉사의 파수꾼, 국제로타리 서울국제대회 윤상구 조직위원장의 이야기는 9월 20일 오후 9시 5분 OBS '명불허전'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OBS)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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