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권상우가 소유한 부동산에 가족 사랑을 담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2000년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에서, 능청스러운 40대 아빠로 돌아온 배우 권상우를 연관 검색어를 통해 집중 탐구했다.
 
이어지는 검색어는 ‘권상우 부동산’이다. 스타의 부동산 투자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그 중에서도 권상우의 부동산 투자가 유달리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 속에 녹아 있는 가족사랑 때문이다. 현재 권상우는 서울 청담동과 경기도 분당에 2채의 빌딩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 빌딩의 이름이 좀 특이하다.

한 부동산전문가는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빌딩은 아들 룩희와 부인인 손태영의 생일을 따서 루키 819로 되어 있다.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빌딩은 권상우 아들 룩희와 어머니 생일을 따서 루키1129로 되어있다“고 밝혔다.

아들의 이름에, 아내 손태영의 생일을 조합하거나 어머니의 생일을 붙여 빌딩 이름을 지었다는 권상우다.

빌딩 관리인은 “권상우 어머니가 한 번 왔었다. 부모로서 기특하고 좋을 거다. 좋아하며 가더라. ‘생전에 이런 데를 안 와봤는데, 처음 와봤다’고 했다. 권상우 엄마인데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근에도 성동구에 80억 원에 달하는 공장건물을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됐다.

인근의 부동산 관계자는 “이것저것 고민하다가 샀다. 한 1,2년 있다가 2,3년 이내로 짓는다고 슬쩍 비쳤는데, 그렇게 오랫동안 두지는 않을 거다“라고 귀뜸했다.

조만간 또 한 채의 룩희 빌딩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형태, 작가=박혜원, 내레이션=유영선)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