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정 기자] 위클리닉 조애경 원장이 의사 최초로 채소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는 최근 책 '자연을 그대로, 말린 음식으로 건강 요리하기' 책을 발간한 가정의학과 전문의 조애경 원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조애경 원장은 "9월에 출간된 '말린 음식으로 건강 요리하기'는 현대인들에 부족하기 쉬운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을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고 말했다.

이어 "핵가족을 넘어 1인, 2인 가구가 많아지다 보니 채소 섭취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채소를 사놓고 먹으려고 하면 금방 상해려서 사는 거 자체를 기피하게 된다. 하지만 채소를 말리면 영양 밀도도 높아지게 디ㅗ고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 유용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채소 소믈리에 자격증을 국내 의사 최초로 받게 됐는데 출판사 쪽에서 제안이 들어왔다. 푸드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영양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만들어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애경 원장은 연예인들의 피부·비만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문 의사로 출연 중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유푸른 기자)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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