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내 유일의 조달상품 전시회인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내년부터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경기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재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수 공공 조달 제품과 최첨단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나라장터 엑스포.

우리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국제 조달 박람회입니다.

그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지만. 내년부터는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을 개척하고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전시면적이 그 동안 1만㎡에서 2만 ㎡ 규모로 두 배 늘어나고,,,

참여 업체와 부스도 확대해 대형 국제 전시회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상규 / 조달청장
"킨텍스와 협력을 하고 고양시와 협력을 하고 경기도가 도와준다면 우리가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까지도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경기도는 특히 '경기도 중소기업 특별전'을 새롭게 구성할 계획입니다.

고양시는 물론 경기도내 중소 벤처기업들이 참가해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 유엔산하 국제기구인 국제무역센터와 세계무역기구 등을 통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대규모 수출상담회도 열 계획입니다.

【인터뷰】최성 / 고양시장
"앞으로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해외진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고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법적. 제도적 예산상의 여러 가지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소기업들의 첨단제품과 신제품을 만날 수 있는 나라장터 엑스포.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을 열어가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편집 이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