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조한철의 냉철한 수사력이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조한철은 김혜진을 죽인 범인을 잡기 위해 달려드는 육성재를 자중시켰다. 특히 연쇄 살인범을 놓친 급박한 상황에서도 오롯이 사실과 증거만 가지고 판단하는 냉철함을 보였다.

또한 빠른 두뇌회전과 정확한 상황 판단력으로 육성재에게 방향성을 제시해주는 등 경찰 선배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인물의 상황과 사건, 주변 인물의 특성까지 고려하며 언제나 완벽한 캐릭터를 묘사한 조한철은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역시 적재적소에서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그는 사건을 꿰뚫는 통찰력과 집요함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추리력을 요하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특성상 작은 단서 하나가 연쇄 살인범과 김혜진 살인범의 힌트가 되는 상황에서 조한철은 시청자들의 키플레이어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김혜진(장희진 분)과 윤지숙(신은경 분)의 과거가 들어나며 김혜진을 죽인 진범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캡처)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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