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심솔아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포미닛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5회 당뇨병 학술제 및 소아당뇨인 후원의 날' 행사에서 3년 여간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성실히 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포미닛은 영화 촬영으로 자리를 비운 허가윤을 제외한 남지현,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 4인이 기념식을 찾아 직접 표창장을 받았다.

'소아당뇨 학술제 및 후원의 밤'은 UN에서 지정한 11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한 행사로 서울특별시, 행정자치부 등 지원 속에 2011년부터 시작됐다.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홍보대사이자 특별 게스트로 포미닛 멤버들이 현장을 방문해 직접 수상의 기쁨을 나눈 것은 물론 공로패 및 장학금 시상에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포미닛은 현장을 찾은 소아당뇨 환우들과 직접 만나 희망을 전하고 기념촬영을 나누는 등 특별한 교감의 시간 역시 가진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더한다.  
 
포미닛은 지난 2012년 5월 케이팝 아티스트를 대표해 소아당뇨인 협회 홍보대사로 임명된 이후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등 꾸준한 선행활동으로 환우 돕기에 이바지 해왔다.

더불어 국내외를 오가는 바쁜 활동 속에서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계획된 공식 일정 외 환우들을 위한 금전적, 물질적 봉사를 이어오는 등 그간 아낌없는 후원을 펼쳐왔다는 후문이다. 
 
이날 자리한 포미닛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에 설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다. 이 표창장을 받은 것은 앞으로 '소아당뇨의 날' 홍보대사로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라는 뜻으로 새기겠다.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의젓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미닛은 지난 12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포미닛 팬 배쉬 in 라틴 아메리카' 공연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 현재 국내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심솔아 기자 thfdk01@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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