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가수 김태우가 자선 콘서트 '피플게이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태우는 13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김태우&손승연 WHITE DAY CONCERT'에서 역시 화려한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극찬을 받았다.

지난 시즌 거미와 함께 피플게이트 콘서트를 진행했던 김태우는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로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귀까지 즐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듣는 순간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신나는 펑키 리듬의 'Lonely Funk'와 드라마만큼이나 큰 인기를 누렸던OST 'High Hight'로 무대를 연 김태우는 '사랑'과 '사랑밖에 난 몰라'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부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히트곡 '하고 싶은 말'과 '사랑비'를 열창했을 뿐만 아니라 god 메들리로 추억과 공감의 무대까지 선사했다.

특히 김태우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관객과 소통,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음악과 화려한 입담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김태우의 무대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피플게이트는 따뜻한 휴먼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IT회사로, 정기적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콘서트의 수익금의 일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된다.
 
(사진=소울샵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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