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김수정 기자] 가수 샘김이 크러쉬와 함께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언더스테이지에서 샘김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샘김은 타이틀 곡 '노눈치'에 크러쉬가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이 곡을 만들고 나서 유희열에 먼저 들려줬는데 '노래 안에 랩이 들어가면 좋겠다'고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유희열이) 래퍼를 찾는 과정에서 크러쉬에 곡을 들려줬는데 '너무 좋다'고 본인이 '직접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샘김은 "크러쉬와 작업하면서 너무 재밌었다.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어떠냐'고 여러 의견을 제시해줘서 고마웠고 신경을 많이 써주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10일 오후 공개된 샘김의 데뷔 음반 '아이엠 샘(I AM SAM)'은 유희열을 필두로 윤석철, 필터 등 핫한 프로듀서들이 의기투합했다. 타이틀 곡 'NO눈치'를 비롯해 특유의 그루브와 시그니처 기타리프가 돋보이는 수록곡들로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했다. 

한편 샘김은 오늘(11일) 오후 8시 팬들과 함께하는 미니콘서트 형식의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타이틀 곡 'NO눈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권희정 기자)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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