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송중기의 아버지가 아들의 팬들을 위해 고향 집을 개방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전무후무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남긴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지난 주말 오전,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이 송중기의 고향마을을 찾았는데, 한 방문객은 “대전 살면서 요즘 뜨는 송중기 집이라고 해서 구경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방문객도 “중기네 집이라서 왔다. 송중기 미소를 잊지 못해서 얼굴보고 싶어서. 송중기 집이라고 해서 일부러 왔다. 이 비 오는데. 진짜 광팬이라서”라며 행복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다른 방문객도 “근처에 송중기 탤런트 집이 있다는데 두고 갈 수 없었다. 꼭 봐야지. ‘태양의 후예’를 너무 잘 봤다. 너무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웃었다. 

과거 송중기의 조부모님들이 이곳에 살았지만 지금은 가족들이 별장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집은 송중기의 아버지가 팬들을 위해 직접 개방을 결정하고 관리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송중기의 고향 별장 이웃 주민은 송중기의 부모님에 대해 묻자 “자주 온다. 집 관리하잖나. 아버지가 일주일에 보통 세네 번씩 온다. 그냥 평범한 아저씨다. 관리도 하고. 평범하다”고 답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 작가=선지연,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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