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사이트를 개설하고 보증금을 가로챈 20대 회사원이 검거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무료 소개팅 사이트를 개설하고 보증금 만 원을 예치하면 만남이 이뤄진 뒤 돌려주겠다고 속여 768명으로부터 98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28살 조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조 씨는 2014년 6월부터 회원들의 성비가 맞지 않아 정상적인 소개팅 주선이 불가능한데도 채무변제와 도박자금 충당 목적으로 보증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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