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하정우가 일본어 공부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개를 저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박찬욱 감독의 7년 만의 컴백작으로 개봉 전 이미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아가씨’의 제작발표회 현장을 취재했다. 

일제강점기 시대를 반영하기 위해 출연 배우들은 일본어 공부도 병행했다는데, 하정우는 “일주일에 4일 정도 두 시간씩 정말 일본어를 단내 나도록 트레이닝 했던 것 같다. 정말 정말 준비를, 훈련을 많이 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며 고개를 저었다. 

배우들이 가장 고생한다는 ‘노역’분장을 하고 열연한 이모부 역의 조진웅은 “분장이 쉽지 않았다. 예전에 선배들 같은 경우에는 꽤 오랜 시간 분장을 했다고 했는데, 나는 4시간 정도 걸렸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시간에 비해서 그 효과가 훨씬 좋아서 나는 되게 재밌었다”며 웃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문가람, 작가=노세희,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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