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청각장애 어린이를 위한 기금 모금에 나섰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청각 장애인에게 소리를 찾아주기 위해 열린 연예인 자선 골프 대회, 이경규·홍서범·조갑경 등 마음 따뜻한 스타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경규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어린 친구들을 위해 우리가 기금을 마련해서 수술을 해주는 그런 모임이다. 좋은 모임이다. 내가 부회장이다”라고 소개했다. 

부회장 이경규를 필두로,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필드 위에 스타들이 모였다.

홍서범은 “내가 창단 멤버이다. 1회 때부터 계속 12회 까지 오게 됐다. 많은 사람들의 협조와 사랑에 대한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계속 우리 청각장애우들을 돕기 위한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가 혼자 왔을 리가 없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홍서범과 조갑경, 아내 조갑경도 이날 함께 했다.

홍서범은 "어쩌다 보니 매년 여기 같이 있다. 와서 만나게 된다"고 말했다.

조갑경은 “나도 같이 오고 싶지는 않다”며 웃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 작가=노세희, 내레이션=신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