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의식불명에 빠진 배우 이수나가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건강 적신호에 힘든 투병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스타들의 근황을 살펴보았다.  

일에 매진하며 열심히 활동해왔던 이은하는 또 다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왔다.

이은하는 “버는 건 한계가 있고 빚은 많고 그러다 보니까 그거를 어떻게 나누어서 잘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선택해야 됐다”고 털어놨다. 

바로 지난 해 8월, 법원으로부터 파산을 선고 받은 것이다.

원인은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이은하 아버지의 빚보증과 본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실패 때문이었다.

현재 면책절차를 진행 중으로 알려진 그녀는 경제적으로, 건강 악화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은하는 “가장 행복한 순간은 녹음할 때가 가장 좋다. 새 앨범을 만들 때 녹음실에서 녹음하고 있을 때”라고 꼽았다.

그녀는 결코 노래를 멈출 수 없다고 밝히며 활동의지를 내비췄다.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스타들은 이은하 뿐만이 아니다. 희귀병으로, 또 불의의 사고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지난 4일, 이수나는 갑자기 쓰러지면서 병원으로 긴급 호송됐다.

그녀의 딸은 “한번 쓰러진 거라. 별로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해서 계속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수나의 현재 상태에 한 기자는 “지난 18일 이수나 딸은 한 언론 매체에 어머니가 아직 의식을 찾지는 못했지만 고비는 넘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치료가 잘 되고 있고 병세 또한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혈압이 높아 약을 복용했었다는 이수나, 고혈압으로 인한 병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윤지혜, 작가=선지연, 내레이션=신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