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김성경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고단한 연예계 생활, 함께 고민을 나누고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스타 환상의 짝꿍을 만나보았다.

잘 맞을 것 같았던 두 사람 김숙과 김성경. 친해지고 보니 정말 잘 맞았다고 했다.

식성, 음악, 방송, 쇼핑 그리고 남자까지, 만나면 하룻밤을 꼬박 샌다고 했다.

김숙은 “일단 뭘 시켜먹는다. 요즘 오페라를 듣고 있으니까, 듣고 ‘이 노래 좋다’ 그런다”며 공통의 취향을 전했다.

김성경은 “방송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한다. 고민 있으면 이야기하고”라고 덧붙였다.

또 김숙은 “여자들끼리 있으면 빠질 수 없는 남자들 이야기도 한다”고 밝혔다.

서로 찰떡같이 붙어있는 김성경과 김숙, 지금은 혼자 사는 여자들이지만 언젠가는 그 날이 올 거라고 예상했다.

김숙은 “김성경이 먼저 시집 가면 서운할 거 같다. 이렇게 같이 놀다가 갑자기 가면, 그 집에 가서 살 거다. 옛날에 몸종 따라 가듯이”라고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윤지혜, 작가=노세희, 내레이션=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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