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보유한 콘도 회원권을 매입가의 두 배 이상에 재판매해주겠다'고 속여 3천여명으로부터 127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A레저회사 대표 43살 박모 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직원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씨 등은 피해자들에게 회원권을 다시 팔기 전 콘도 파손에 대비한 예치금이 필요하다며 보증금 명목으로 수백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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