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세상을 떠난 배우 김성민의 파란만장 인생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24일 새벽,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 후 생을 마감한 배우 김성민의 안타까운 소식을 취재했다.

김성민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란만장했던 그의 삶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단 생활을 하며 배우의 꿈을 키우고 1995년 데뷔 한 김성민, 7년의 무명 생활을 지나 2002년, 그의 인생작을 만나게 됐다.

한 기자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무명 상태에서 ‘인어아가씨’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인기를 얻게 됐다. 그래서 한 동안 인기를 얻으면서 해외에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자 한류사업, 예를 들면 중국에 한류드라마 대행 사업을 했다”고 전했다.

김성민은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그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이후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스타덤에 올랐다.

기자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독특한 캐릭터로 굉장히 인기를 많이 얻었다. 두 차례의 필로폰 사건이 아니었다면 김성민은 굉장히 승승장구 했을 거다. 대표적인 한류스타로 부상하던 중에 추락한 그런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방면에서 승승장구하던 김성민, 2011년 마약 투약 혐의로 법의 심판을 받아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형태, 작가=선지연, 내레이션=유영선)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