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정준호가 남다른 아내사랑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탐욕, 음모, 배신을 일삼는 브라운관 속 카리스마 배우들, 하지만 의외의 팔불출 면모를 지닌 유부남 스타들의 실체를 파헤쳐보았다.

김응수는 “촬영 나갈 때는 가족들에게 다 뽀뽀 한 번씩 해주는 게, 그게 제일 큰 애정표현이다. 남들이 보면 닭살 돋을 거다”라고 의외의 모습을 전했다. 

습관성 애정행각도 모자라 바다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큰 선물을 하기도 했다.

김응수는 “대천 해수욕장 바로 뒤가 우리 통나무집이다. 대천에 가면 바다를 본다. 바다를 보다가 그 백사장에 하트 그려놓고, 우리 아내 이름 써놓고 그거 사진 찍어서 보냈다. 엄마 생일이라고 다 준비하고 있는데, 내가 부재중이라 썰렁하니까. 결혼 기념일도 그렇고, 몰아서 한 번에 큰 돈을 천만 원을 줬다”고 말했다.

팔불출 유부남들의 선물 공세는 계속 됐다. 정준호의 아내 사랑은 옷장만 열어봐도 알 수 있었다.

정준호는 “시간 날 때, 출장 가서 또 어디가면 항상 아내가 좋아할 만한 옷 같은 걸 쇼핑한다. ‘이걸 사다주면 얼마나 좋아할까’ 기뻐하는 아내를 생각하면 또 막 사게 된다”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윤지혜, 작가=노세희, 내레이션=최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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