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윤유선이 다양한 역할 변화를 희망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독특한 캐릭터로 극에 재미를 더해주고 있는 신 스틸러, 명품 중년 여배우들 최란·김서라·윤유선의 연기 인생을 들어보았다.

김서라는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 태생부터 우아한 귀족을 연기하는 명품 조연을 맡았다.

김서라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한 많은 연기를 굉장히 다양하게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각오를 다짐하기도 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이 눈에 띄는 그녀, 그녀만의 스타일링 포인트를 물었다.

김서라는 “스타일은 작품을 접했을 때 캐릭터에 가장 잘 맞게 가야 한다는 게 우선이다. 지금은 모든 조화, 헤어, 메이크업, 의상, 소품. 이게 전체적으로 100% 매치가 되어야만 그게 완벽한 준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해로 벌써 데뷔 42년차. 윤유선은 어마어마한 연기 내공을 자랑했다.

윤유선은 “좀 더 강한 역할, 카리스마 있는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카리스마 있는 역할은 아니지만 또 다른 일일드라마에서 윤유선은 순하고 선한, 조금은 모자란 엄마 역할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작품을 선택하기에 앞서 본인만의 기준을 들었다.

윤유선은 “늘 다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왜냐면 똑같은 캐릭터를 계속 하게 되면 나도 익숙한 연기를 할 수 있겠고 또 보는 분들도 좀 지루할 수 있다. 이번에 좀 나쁜 착한 사람이었으면 다음에는 조금 더 강한 사람, 그런 다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박혜수, 작가=노진희, 내레이션=신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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