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고은미가 반전 매력을 고백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과 연륜이 묻어나는 악녀 연기를 선보이는 중년의 여배우들을 만나 차원이 다른 그들의 연기 비결을 들어보았다. 

드라마 속에서는 악랄하고 독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제 모습은 180도 달랐다. 

김청은 “사랑은 많이 모을수록 좋은 것 같다. 감사하다“며 자선행사에 참여했다. 

드라마 밖 김청은 독한 재벌 사모님이 아닌 마음 따뜻한 여배우의 모습으로 대중을 만나고 있다. 

자선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그녀는 “사랑을 받아본 사람은 사랑을 나눠줄 줄 안다. 받는 것만큼 나도 조금이라도 나누자 그런 마음이다. 누군가 나보다 어려운 사람들한테 나눠주면 나도 행복하고 받은 사람도 행복하지 않을까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은미는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친구들 사이에서 ‘허당’으로 통한다고 했다. 

고은미는 “정말 날 잘 아는 친구들은 허당이라고 한다. 약간 어리숙하고 푼수 같고 장난기도 많다”고 밝혔다. 

이런 점을 100% 이용해 반전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고은미는 “‘쟤 되게 못됐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따뜻한 사람이면 급호감이 간다. 그런 장점이 있다. 그냥 인사만 먼저 했을 뿐인데 ‘생각보다 착하네’ 이런 소리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 작가=선지연,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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