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정솔희 기자] 가수 인순이 측이 탈루 의혹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인순이 측 관계자는 25일 오후 OBS플러스에 "탈루 의혹 보도를 접하고 입장을 준비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인순이가 2013년 공연비를 탈세했다고 주장하지만 증거 자료는 2009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조사가 됐던 부분이라 더이상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처리하고 있다. 올 2월에도 고발 당시 과거에 조사 받았던 부분이기 때문에 기각된 내용이다. 이러한 내용을 정확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또한 또 다른 매체가 제기한 차명계좌 의혹에 대해 "해당 보도에 제시된 자료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반박할 생각"이라며 "명예훼손 고발에 대한 의지도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인순이가 지난 2013년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 공연 출연료를 탈루 목적으로 현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사진=권희정 기자)

OBS플러스 정솔희 기자 hwasung654@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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